연천군 정의돌 부군수는 전방 군부대 생활환경 및 급수체계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이번 생활환경 및 급수체계 설치 공사는 연천군 지역에 소재한 00사단 예하부대 지역으로 국방부 원인자부담금 55억7200만원을 투입, 실시한 공사(D=100mm, L=32.07㎞, 가압장 10개소)로 군장병 1,100여명게 맑은물을 공급하게 된다.  

맑은물관리사업소 정대훤 소장은 “00사단 급수개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또한, 초소구간 급수시설 환경개선사업(D=100mm, L=12.48㎞, 가압장3개소)도 군부대와의 행정처리 등 지연으로 인해 다소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나, 2018년 상반기 중에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군 장병들이 물 걱정 없는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의돌 부군수는 “우리군 전방지역은 험한 산악지형과 군부대 작전도로가 협소하고, 공사구간 도로주변에 지뢰매설 지역이며, 또한,  봄·가을로 산불이 자주발생하고 임산물 무단 채취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지역인 만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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