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ㆍ교통ㆍ재난 등 9개 분야

가평군은 10여 일간의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27일 군은 종합대책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관리 등 서민생활 보호대책,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및 지도단속, 교통 및 수송대책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및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응급진료체계 운영, 공직기강 확립대책 등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 한편 내수진작 추진, 지방물가 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성수품 수급상황 및 생필품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 대책반 구성 운영으로 안정적인 생활 연료를 공급하고, 상수도 급수시설의 사전 점검과 긴급복구체계 확립 등 상수도 급수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비상진료 대책으로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공공의료기관 순번제 진료, 응급 의료기관 지정 운영, 당직 의료기관 운영, 당번약국 운영 등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환경관리 대책으로는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하천, 매립·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체계를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보훈·아동·노숙자 쉼터 등 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해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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