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물가 동향 파악, 시장상인 격려

강범석 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서구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올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상인들에게 설명했다.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이번 방문에서 지역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만나 격려했다.

강 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구청장으로서 서구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고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범석 청장은 “정서진중앙시장 주차장건립과 강남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영현대화사업으로 가좌시장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 강남시장 야시장 구간에는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신거북시장의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추석명절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25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관내 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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