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안전 가평 조성

가평군은 재난예방 및 대응의 효율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가평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안전관리자문단,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연합민간기동순찰대, 민간산악구조대, 여성예비군소대 등 9개 단체와 군청을 비롯 군의회, 가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가평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북부지사 등 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당연직 6명 중 위원장은 부군수가 되고 민간대표 공동위원장 1명 등 위촉직 14명을 포함해 총 20여 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평상시 재난예방 및 안전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와 재난 안전점검 전문가 위주로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민간단체, 기업, 협회 및 전문가 중심으로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실용적 활동방안과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안전점검, 안전훈련 참여 등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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