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인천지역 생산 농특산물 특가 판매

인천시는 한가위를 맞아 농특산물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오는 23일 인천산림조합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정례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직거래 장터, 28일 ~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30일 ~ 10월9일 서구 정서진 정례직거래 장터를 릴레이식으로 개최해 추석대비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산림협동조합은 2017년 23일 ~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촌동 본관 산림조합부지에서 인천지역 농림업에 종사하는 영세농, 고령농가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천 고대산생태마을에서 생산된 생표고와 남동배, 강화건고추, 마늘, 햅쌀, 잡곡, 아로니아, 꿀, 가공식품 등 30여농가 150여 품목을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15개 판매부스를 설치, 운영하며 추석 특판행사를 9월28일 ~ 30일까지 3일간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9월28일 ~ 29일 이틀간 인천소비자연맹 주최하에 100여농가에서 생산된 인천지역 농산물을 20여개 부스에서 전시 판매하고 다식, 떡, 한과 등 맛체험을 함께 갖는다.

아울러, 인천광역시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개장된 정서진 직거래장터에서도 9월30일 ~ 10월9일까지 10일간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해 인천지역 우수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관광객 및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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