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밴드, 마술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오는 22일(금요일)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인근에 위치한 야외 특설무대에서 ‘친환경 교통 시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이하여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오후 4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친환경 밴드, 마술,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1시간 30분가량 펼쳐진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 시민에게는 친환경 교통의 이용 방법 및 효과를 담은 리플릿과 교통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친환경 교통 문화의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집(www.blueskyday.kr)을 통해 모집된 약 50명의 시민과 함께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급출발․공회전 자제 등 친환경 교통 이용 후기를 SNS로 공유하여, 보다 많은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친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갖가지 악기가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듯,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의 다양한 실천과 노력을 통해 수도권의 대기 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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