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식습관 형성, 창의력 발달에 도움주고자 마련

파주시는 어린이급식소의 영양․위생․안전을 위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 식문화체험관(장단삼백놀이터)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운영했다.

장단삼백 놀이터는 파주의 건강한 식재료(장단콩, 한수위쌀, 개성인삼)를 이용한 교육과 놀이를 접목시킨 체험관 형태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창의력 발달 등 균형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관은 ▲영차 영차 인삼나르기 ▲장단콩 마라카스 만들기 ▲건강한 한수위 파주쌀을 담아보아요 ▲손씻기, 세균 박 터트리기 게임 ▲‘따봉이의 건강 대작전’ 손 인형극 관람 등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이 교차 순회하면서 체험하도록 운영됐고 센터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40개소 1천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은 손 씻기 체험기구(뷰박스), 세균 박 터트리기 게임을 이용해 진행됐다.

파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개소해 관내 100명 미만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376곳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성장기 영양식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 문의는 전화(031-930-0080)로 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식문화 체험관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관내 어린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소에 등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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