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통로 복강경 충수절제술 주제 연제 발표

지난 8월 27일(일) 대한외과의사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외과학회가 후원하는 2017년 추계연수강좌가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최동현 학술이사(한사랑병원 원장)의 오전 사회로 막을 연, 이번 추계강좌는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내시경과와 외과 △개원봉직 외과I △개원봉직 외과II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첫 번째 순서인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세션(좌장 : 장용석 대한외과의사회 명예회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안산 한사랑병원의 기영준 외과 과장이 연자로 나서 ‘단일통로 충수절제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기영준 과장(안산 한사랑병원)은 단일통로 복강경 충수절제술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수술과정이 담긴 영상을 통해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많은 외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풍부한 식견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고루 갖춘 연자들의 각각 다양한 발표와 정보공유가 펼쳐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단일통로 충수절제술’을 발표한 기영준 과장이 소속된 안산 한사랑병원은 2011년 4월 개원 이래 맹장수술 및 탈장수술, 담낭수술 등 외과수술 분야에서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적용해 왔으며, 6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3,500례를 달성했으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외과전문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전문병원 한사랑병원은 총 12개의 특성화센터(단일통로복강경, 탈장, 당일수술, 건강검진, 화상, 유방‧갑상선, 담낭, 암, 유방성형, 위‧대장‧항문, 치료내시경, 비만)와 8개의 전문클리닉(소아∙성인탈장, 하지정맥류, 부유방∙여유증∙성형, 비만, 액취증, 통증, 대장게실, 동정맥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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