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어머니회 스트레스 해소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종범 관장)은 지난 2~ 3일 1박 2일동안 연천군 사나래글램핑장애서 장애아동 및 형 자매, 어머니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가해 대진대학교(로타렉트, 새끼손가락)와 함께하는 ‘도담도담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도담도담은 경기북부 장애아동 어머니회로서 장애아동을 양육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 서로를 지지하는 자조모임으로 2017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돼 공동체로써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날 ‘도담도담 힐링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장애아동 및 어머니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큰 의미를 가진 시간이었다.

특히 도담도담 어머니회 윤종년 회장은 '아이들이 장애로 학교생활이 있어서 걱정과 고민이 많다. 주변 비장애아동과의 다름으로 인해서 겪는 스트레스를 이번 "힐링캠프'로 날려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아동 어머니회 도담도담의 성장과 지지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공동체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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