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유관기관·단체 213명이 참여

광명소방서는 시민의 소중생명과 재산을 대형재난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31일 광명돔경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보건소, 한국전력, KT, 2580부대, 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광명성애병원, 광명인병원 등 13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13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소방차 등 장비 33대가 동원되어 광명돔경륜장 내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가 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전개로 진행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인명구조·구급활동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입체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이 순차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이루어 졌다.

이날 심재빈 서장은“긴급구조종합훈련에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가 확인됐다”며“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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