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위해 통행로 설치

안산단원경찰서(서장 한원횡)는 대부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환경이 취약한 대부중앙로(대부초등학교) 일대에 보행자 통행로를 설치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단원서 교통관리계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57% 감소하는 큰 효과를 보였다.

대부중앙로는 대부도 공공기관과 학교가 밀집된 도로로 보행자 통행이 많으나 보행로가 확보돼 있지 않아 단원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부중앙로 일대 보행자 통행로 폭을 1.2m 확보하고, U자형 볼라드를 설치하여 차량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대부초등학교 앞 교차로는 차량이 진출입하는 구간에 횡단보도가 있어 어린이 안전에 취약해 보행자 동선에 맞게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했으며, 또한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고 도로를 재포장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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