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 교체·도배·청소로 깨끗한 집 선사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지난 25일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6년 대진대학교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 MOU체결 이후 매월 1회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포천시 소흘읍 태봉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했으며, 대진대학교 자원봉사단 학생, 교직원,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등 총 15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알코올성 섬망증상과 청력상실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병원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나 위생관리를 하지 못해 매우 불결한 상태였으며,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를 위해 집안 내부의 위생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장판을 대진국제봉사단(DIVA)으로부터 후원받은 장판으로 새롭게 교체했으며, 도배, 청소를 통해 집안 내·외부를 청결하게 가꾸었다. 또 악취를 유발하는 불필요한 짐, 쓰레기 등을 정리해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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