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 북부기우회 정례회서 밝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오전 7시20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8월 북부기우회 정례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님은 북경필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역대 어느 도지사보다도 경기북부를 사랑하고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조성 추진, 경기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포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고히 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 현안 및 추진 사업에 대해서는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파산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의정부경전철이 진정한 시민의 발로 거듭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의 그린벨트가 해제됨에 따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북부기우회 정례회는 윤석윤 인천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지역개발 추진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김옥환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과 황광연 ㈜동방스포츠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북부기우회는 1999년 첫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18년째 이어져 오며 경기북부 지역 시·군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여론수렴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 간 네트워크와 협력체계 공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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