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석면 공사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는 신은호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시민단체와 함께 여름방학 중 석면 교체 공사 중인 인천동수초, 인천미산초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발암물질인 석면 교체 과정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신 위원장은 석면 해체·철거 관련 안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가 끝난 시설에서 석면이 기준치 이상 검출 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샘플을 채취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얼마 전 인천 부평구 관내 학교에서 석면 철거가 끝난 교실 바닥에 석면 자재를 그대로 방치한 일이 있어 석면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석면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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