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반월동에 있는 건지미 경로당을 시작으로 15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 반월동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반월동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사업’은 상록수보건소 치매담당자 협조와 반월보건지소 방문간호사, 영양사 등의 협력으로 반월동 지역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치매예방수칙(3.3.3)교육 ▲치매예방 영양교육 ▲치매예방 운동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반월보건지소 영양사의 치매예방 영양교육과 동시에 치매에 좋은 음식 레시피를 여러 가지 선정해 소개하고 요리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월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며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60세 이상 어르신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번씩은 꼭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반월보건지소는 치매사업 외에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기초 건강관리검사(혈압 및 혈당검사) 및 건강 상담, 웃음치료,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세라밴드 근력강화 운동,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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