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호산)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우리 쌀 이야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 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업특구인 물맑은 양평의 특성에 맞추어 벼농사와 쌀에 관련한 다양한 유물과 자료, 그리고 현대미디어 속 벼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벼의 병충해 방제방법’, ‘농업기술’ 등 벼농사에 관련된 조선시대부터 전해내려온 농서 뿐만 아니라 근대 벼농사 관련 리플릿과 포스터 등 희귀자료를 만나 볼 수 있으며, 현대미디어 작품을 통해 전시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품종의 쌀과 함께하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인 「나는야 친환경 쌀요리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쌀을 이용해 요리체험 학습을 하고, 만든 독특한 작품도 함께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이 되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10월 12일까지 60일 간 이어질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기간 중에는 다도체험교실, 양평 친환경 쌀로 만든 뽕잎밥 체험 등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031-772-3370, www.s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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