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통장연합회(회장 신위균)가 지난 14일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수해주민돕기 지원금 200만원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지난달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서구 21개동 통장자율회에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신위균 연합회장은 “이번 수해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위의 주민들을 돕는 일에 지원금이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수해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서구 각 동 통장자율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도 모든 행정적 지원과 수해복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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