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한강에서 고기를 잡으러 나갔던 어부가 실종 3일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가평소방서는 14일 가평읍에 살고있는 어부(내수면) 정모씨(62세) 가 지난 8일 새벽  부인에게 일하러 나간다는 말을남기고 나갔는데 이날 7시께 빈보트(0.8톤)만 강에 떠있는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는 것.

가평소방서와 강원소방서 수난 구조대는 합동으로 물밑탐사 수색을 펼쳐, 실종3일만인 11일 오후5시께 사고지점에서 하류로 2.5Km떨어진 지점에서 수상레저보트를 운행하던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수색팀에 인계됐다.

가평경찰서와 가평소방서는 숨진 정씨의 사고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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