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초 구비 사업으로 진행

연수구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2015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구비 사업으로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 내에 치매예방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치매조기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명되신 어르신으로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동 주민센터, 아파트 경로당, 보건소, 공공기관,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20개 기관에서 운영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분기별 12주 과정으로 주 1회 치매 예방체조, 워크북(치매예방 학습지), 창조적 활동(만들기, 그리기)등을 실시하며,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증진 정도 및 우울감을 비교 평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자들의 사후검사에서 인지기능 개선율이 77.5% 증가했고, 프로그램 만족도는 95%, 우울감은 전체적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749-8131) 또는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820-48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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