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산하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월례조회를 열었다. 월례조회는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5월을 맞아 역점적으로 추진할 업무에 대한 구청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에서 5월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역점시책은 ▲훈훈한 “가정의 달” 분위기 조성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점검 ▲6.4지방선거 차질없는 준비 ▲각종 사업 조기 완료 등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과 아픔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런 비극적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및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점검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직원 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5월은 가정ㆍ청소년의 달이다. 우리 주변에 저소득 및 소외가정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경로효친사상 고취에도 힘써야 하며, 국가적 재난상황이라 불요불급한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검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차질없는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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