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에 안전대책 마련

안산소방서는 외국인(다문화가정)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마을 특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외국인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부족, 내국인과의 소통 부재, 화재 안전의식 부족 등의 위험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다문화마을 특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진사항으로는 △제10주년 세계인의 날 119안전체험마당 운영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활용 방문교육 △다문화마을 특구 관계인 간담회 △생활안전 점검단 구성 운영 △다문화 가정 주택용 소방 시설 보급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담당자 지정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화재예방 캠페인 △외국인 행동매뉴얼 및 안전스티커 제작 보급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임국빈 서장은“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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