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준설토 매각과 관련해 김영자, 이항진 의원(사진)과 원경회 시장과의 이해 못할 시시비비로 반목과 갈등이 깊어가 시민들의 우려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김영자, 이항진 의원은 지난달 28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시시비비 중단을 선포했으나 김영자 의원은 원 시장이 준설토를 수의계약하면서 10%의 커미션을 받았다는 설과 지난 6월 미국 출장 시 40~50억원을 가지고 갔다는 설이 제기되자 원 시장은 이에 분노하며 사실을 밝히라고 했지만 이는 들은 소문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이에 원 시장은 사실 확인을 하겠다며 김 의원을 고발하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입장표명을 문자 메시지로 발송되자 김 의원이 인격모독을 당했다고 맞서면서 여주사회는 의혹과 반목으로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깊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시비의 발단은 여주시가 준설토를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수의계약 한 것은 의회와 협의 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린 행위라며 김영자, 이항진 의원이 의회 자유발언으로 밝히자, 준설토와 관련한 의혹들이 난무하고 법정시비로 비화됐다는 등 의혹제기가 계속되자 원 시장은 행정을 음해하는 세력은 법적으로 대응 할 것을 밝히는 등 시장의 입장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전달되자 김 의원은 사업소 팀장에게 지시하고 외국출장에서 돌아와 팀장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10%의 커미션 수수설과 40~50억원을 갖고 출국했다는 설은 들은 소문이라며 밝히지 않자 시장은 자신의 결백을 위해 소를 제기하고 맞섰다.

지도층 인사들이 나서 합의를 종용하지만 골은 점점 깊어 가고있어 이들이 당초 기자회견에서 밝힌 진실여부에 상관없이 넘어서는 안 될 감정의 문제로 비화되고 있고, 또한 여주시정의 행정력 낭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진실에 대한 시시비비는 여주시민과 관계당국의 판단에 따르기로 하겠다고 밝힌 기자회견을 존중해주기를 간곡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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