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 활성화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27일 대신면 가산리 구본훈 농가, 송촌리 조황준 농가 시험포장에서 경기도 19개 시·군 담당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경기쌀 적정생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추진돼 쌀 생산 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논 타작물 재배 등 정책 연계를 통한 경기쌀 적정생산에 철저를 기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현장 평가 대상 사업은 논이용 새로운 소득원개발 지역명품육성 시범사업과 총체 사료용 벼 경제성 제고 실증시범 사업으로 사업 추진상 잘된 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사업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분야별 대표사업 현장평가 방법으로 실시됐다. 

논이용 새로운 소득원개발 지역명품육성 시범, 총체사료용 벼 경제성 제고 및 쌀 수급 조정 실증시범 사업은 벼 대체 소득 작물을 발굴해 쌀 수급조절을 위한 사업으로 여주시는 대체작목으로 고구마 2ha, 총체벼(영우) 5ha 시범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해 쌀 적정생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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