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적 시설개선공사로 근무여건 개선

포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의경어머니회, 경찰서 각 과장 및 직원, 112타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112타격대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는 그동안 노후 생활관에서 생활 중인 포천서 의경들의 복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 침상형에서 침대형 생활실로 개선하는 한편, 자기계발을 위한 휴게실 환경개선 및 샤워시설, 화장실 개보수 등 전면적인 시설개선공사를 했다.

전재희 서장은 이 자리에서 “112타격대 생활관 공사에 힘써준 공사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晩時之歎’이지만, 이번 시설개선공사를 계기로 포천서 의경들이 내 집과 같은 편안한 여건에서 근무하며 행복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국민의 봉사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서 112타격대는 ’17년도 상반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성과평가 결과 1위를 해 우수한 역량과 임무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무사고부대 2,000일 달성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등 다방면에서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부대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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