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전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성)가 홀몸 어르신을 돌봐드리는 행복Dream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생신을 맞으신 홀몸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생신 축하인사 및 케이크를 전달한데 이어 이달부터 10월까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명을 선정해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물론 생활실태를 확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 할 예정이다.

김영성 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런 자리를 통해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한 번씩 보듬어 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월 20일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갈비탕, 밑반찬, 빵, 두유 등)을 전달해드리는 '행복Dream'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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