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해소... 체계적 통합 서비스
이천시 보건소는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독거 어르신을 상대로 일상에서의 기분전환과 우울증을 줄여주기 위해 영화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 보건소뿐만 아니라 이천시무한돌봄설봉네트워크팀, 이천양정여고 나이팅게일 자원봉사 학생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천시 거주 15명의 독거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35명이 함께 참여하고 방문간호사가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최근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고독사 등 사회문제가 대두되어 독거노인에 대한 촘촘한 프로그램 및 보다 체계적인 통합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외부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설봉산 나들이, 미술관 관람,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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