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제갈원영 의장)는 17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창일, 김진규, 유일용, 오흥철, 최만용 의원이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했다.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품격 있는 상이다.

정창일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제7대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안사항을 논리정연하게 풀어나가는 해결능력으로 시의회내에서 신망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진규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제1기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검단지역 마전도서관, 검단노인복지회관 신설과 검단복지회관 다목적실 증축 등 취약한 공공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유일용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시와 베트남 호치민시 자매결연 추진과 비행기 표 ICN→INCHEON 원어로 표기 추진해 현재 변경 표기로 주요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오흥철 의원은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원들 간의 소통에 합격점을 받았으며, 특히 지역현안 사항으로는 인천항권역 발전 조례안 발의, 인천광역시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민생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최만용 의원은 제7대 후반기 2기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원들의 도덕성을 강조하는 위원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역현안사항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 조기착공과 미산초등학교 유휴지에 북부교육문화센터 조기건립을 추진했다.

수상한 의원들은 소감으로 “앞으로도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민을 위한 정치,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의회,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