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구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당부

인천도시공사는 공사 황효진 사장이 지난 11일 십정2구역 및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취약구역의 안전사고와 피해 발생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철거공사가 진행 중인 부평구 십정동 열우물 목욕탕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현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이주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분양을 신청한 토지등소유자의 이주율은 47.4%에 이르며, 전체 이주대상 이주율도 15%에 달하는 등 앞으로 이주기간이 끝나는 8월 31일까지 주민의 많은 이주가 예상된다.

이주가 완료된 세대에서는 건축물 철거의 첫 단계인 석면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석면조사가 완료되면 인허가 관청에 철거·멸실 신고를 거쳐 본격적인 철거를 시행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달 30일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에 단독 입찰한 이지스자산운용의 제안서를 한국리츠협회에 평가를 의뢰 중이며, 평가가 끝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펀드나 리츠가 설정된 후에는 토지등소유자의 총회를 거쳐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과 부동산매매계약 체결을 오는 9월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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