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현 일산소방서장, 취임 1주년 맞아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이 2017년 7월,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일 제9대 일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서승현 서장은 1년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소방업무와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포부를 내걸고 일산소방서를 이끌어 왔다.

취임과 동시에 서 서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신뢰를 받는 안전지킴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소방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골든타임’내 즉시 달려가 해결해 주는 발로 뛰는 소방상을 강조해 왔다.

서 서장은“일산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의 중심지역은 고층건물이 늘어나고 있고 대형전시장이 위치해 있어 각종 행사가 수시로 개최되고 있는 반면, 도시 주변에는 소규모 공장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이 공존하고 있다.”며“취임 후 줄곧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재난 취약점을 파악한 후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고심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1년, 재난현장 초기대응체계 확립과 현장중심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상별, 시기별 맞춤형 소방안전태세 유지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대화119안전센터 신축을 시작으로 문화·풍동 119안전센터의 신설을 추진하여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끊임없이 경주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 고양시가 전국 75개 도시 중 살기 가장 안전한 도시에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이 외에도 2016년 재난안전교육 부문,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부문 등 각종 소방 정책 평가에서 일산소방서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서승현 서장은 이를 위해 210명의 소방대원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청렴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소통과 공감하는 리더십을 펼쳐왔다.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내․외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한편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자주 열어 직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듣고자 노력했다.

기존의 재난예방과 사무실을 아늑한 분위기의 종합민원실로 확장 개편하여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소방전술훈련과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훈련장 설치를 추진하여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서승현 서장의 노력으로 일산소방서가 9년 연속 음주운전 제로화 달성과 내부적으로 직원이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는 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더 나아가 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다.

서 서장은“일산소방서의 지난 1년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앞으로의 1년은 이를 토대로 한 소방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들이 보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일산소방서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서승현 서장을 포함한 일산소방서 210명의 소방공무원과 192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2017년 한해를「든든한 119,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두가 합심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양시를 대한민국 1등의 안전도시로 만들겠다는 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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