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은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입법활동 등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도시농업 활성화, 농어촌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2017년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자 선정은 국회 출석률, 법안발의, 지역구 활동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지방자치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 온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며,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평가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선정했다.

김철민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개시이후 약 1년동안 총 31건의 의원입법을 대표발의하고, 총 641건의 법률안을 동료의원들과 공동발의했으며, 의정활동의 기본인 상임위, 본회의 등 각종 회의 출석률이 100%에 육박할 정도다.

국회의장단 공식방문단, 대통령 특사단 등에 포함돼 의원외교활동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각종 회의에 빠짐없이 출석했다. 국회 본회의 출석률은 97.9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96.00%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민선 5기 안산시장 출신으로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김의원이 다시 한 번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왕성한 입법활동 등 뛰어난 의정활동을 재차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김철민 의원은 입법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의 범위에 수목·화초·곤충·양봉 등을 추가하는 한편 도시농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자격으로 도시농업관리사 도입 등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킨데 이어 기존 문화시설의 범위에 예술인이 창작을 하거나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시설로 확대하는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겼다.

의료여건이 열악하고 고령인구가 많은 농어촌에 의료지원시 국가가 의료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촌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전국 2000여 개에 달하는 어촌계의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등의 ‘수산업협동조합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한 농수산분야의 여성차별 개선과 지위향상 추진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으며, 농어업인의 안전재해 정기실태조사 및 농어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추진대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산림조합의 경쟁력강화와 임업발전을 위해 준조합원의 자격기준을 완화하는 ‘산림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각종 재난구조·복구지원에 참여했다가 부상당한 민간인에게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밖에도 대통령 직속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전담지원기구가 없는 등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했다.

초선의 김철민 의원은 지자체장 경험을 살려 지방재정 건전화 및 지방자치제 정착과 발전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지방재정법 개정안 ▲지방세법 일부개정안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다수법률을 동료의원들과 공동발의했다.

김의원은 특유의 성실함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중앙정치 무대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와 19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문재인 후보 국가균형발전특보단장과 경기도당 직능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앞장섰다.

올해 초 정세균 국회의장 대표단 일원으로 인도네시아 방문과 남태평양 피지에서 열린 제25차 APPF(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 총회 참석에 이어 6월에는 대통령 특사단 일원으로 인도와 호주를 방문한 바 있다. 김철민 의원은 한·멕시코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한·미얀마 의원친선협회 이사, 한·미 의원외교 협의회 회원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건축사 출신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회에 진출한 이후 을지로위원회, 서민주거 TF, AI 특별위원회, 세월호특별위원회 등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김철민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직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과분하게도 ‘의정대상’을 수상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을 느낀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장애인과 노인, 여성, 농어업인, 근로자,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겠다. 언제나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생정치, 현장정치, 소통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