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추진 경력개발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선정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경력개발형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 선정돼 18일부터 도내 여성들을 위한 IT분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경력개발형 가운데 IT분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선정돼 앞으로 40~50대 단순직 위주의 기존 취업지원 서비스 대신 20·30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분야 중 여성의 취업이 쉬운 웹프로그래머, 이러닝 교수설계 직종 등에 취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직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전공·경력·대상·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직종별 교육(직업교육, 직업적성 및 직업의식 ▴모의면접 등) 및 인턴연계,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취업자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시스템개발 프로젝트 및 인턴연계현장탐방 등을 실시하여 현장교육 및 실무경험을 통한 취업 성공율을 높일 계획이다. 

조정아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유능한 여성 인재를 활용하고자 하는 IT기업들이 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여성 IT전문교육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4,000여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다. 2005년에는 여성 취‧창업전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www.dream.go.kr) 사이트를 개설, 가사 및 육아로 오프라인 직업교육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온라인교육 및 온라인 취업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IT분야 취업, 직업교육, 구인, 인턴연계 등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 031)899-9106~9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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