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심폐‧호흡기능 재활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는 2017년 하반기와 2018년에 참여할 ‘장애인 하모니카 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하모니카 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월요일 13:10~14:30)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심폐·호흡 기능 재활촉진과 우울 예방,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를 지지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현재 안산시 등록 장애인과 퇴행성만성질환 노인 등 약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및 2018년 ‘장애인 하모니카 교실’ 접수는 상록수보건소 재활보건실(031-481-5933)로 문의하면 된다.

안용민 하모니카 강사는 “본인도 지체 장애인으로써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상록수보건소 장애인 하모니카 교실’ 프로그램이 향후 안산을 대표하는 장애인 하모니카 동아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하모니카 연주 실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경로당 등 하모니카 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지역사회 문화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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