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청장과 직원 30여 명 방문

도시재생사업 분야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많은 지자체와 단체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동구는 지난 7일 부산시 금정구청장과 직원 30여 명이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을 방문해 ‘변화와 소통 그리고 일자리’를 주제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금정구 방문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이뤄낸 괭이부리마을의 성과를 살펴, 금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이루고자 추진됐다. 
      
방문단은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지하 회의실에서 동구 관계자로부터 사업의 추진배경 및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 과정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마을의 공동텃밭, 굴작업장, 희망키움터, 김치공장 등 마을 주요 현장을 견학했다.

마을을 견학하는 시간 내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동구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참여가 도시재생의 핵심인 만큼 금정구 또한 사업전반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정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괭이부리마을은 2013년부터 보금자리주택과 공동작업장, 희망키움터, 김치공장 등 주민편익시설과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해 마을 내 거점시설 조성을 시작하여 현재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주민스스로 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조 혼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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