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벼베기로 수확의 기쁨 누려

여주시는 지난 7월 5일 오전 10시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논(1980㎡)에서 전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세종대왕이 드신“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및 이길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금년도 첫 수확된 햅쌀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모내기 이후 106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비닐하우스(1980㎡)에서 재배됐으며, 수확량은 약 1000kg으로 전량 농협유통을 통해 7월 11일 서울(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세종대왕이 드신‘여주 햅쌀’진상미 첫 출하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벼베기 행사를 통해 전국 유일 쌀산업특구에서 생산된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주쌀 판매 및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금년도에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가뭄대책비 33억을 확보해 긴급용수원 개발, 하천굴착 등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해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대왕님표 여주쌀”이 2017 소비자기 뽑은 품질만족도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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