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연주·합주로 총 11곡 연주 예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군포’가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상반기 교육일정을 종료하며 단원들의 연주실력을 학부모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이날 현악, 목관, 금관, 타악 등으로 팀을 나눠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 후 전체 단원이 함께하는 합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날 음악회에서 단원들은 최용신 꿈의오케스트라 군포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 무궁동 가 장조, 하얀 연인들, 하이든 현악 사중주‘황제’2악장, 에델바이스, 샹젤리제, 십자훈장 서곡, 위풍당당 행진곡 등 총 11곡 연주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단원들이 최선을 다해 연주를 배우고 연습해 준비한 음악회”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단원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적 성장을 돕고자 군포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3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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