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지난 17~18일 대부도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대부도에서 신혼기 부부 ‘콩닥콩닥 힐링캠프’ 를 진행했다.

안산시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9가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 교육, 부부간에 친밀감과 스킨십을 통한 관계향상 프로그램 ‘댄스테라피’, 대부도 그랑꼬또에서 와인 예절교육, 세종도예원과 함께하는 ‘도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박모(36,여)씨는 “평소에 바쁜 일상으로 배우자와 시간을 나누기 어려웠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부부의 성격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기 부부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탄력적 힘을 키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nsan.familynet.or.kr) 또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031-501-003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