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체육 및 보건교사 등 22명 대상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 체육교사 및 보건교사 등 22명을 대상으로 제2차 구조 및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급성 심정지환자를 목격했을 때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해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되돌리는 위중한 생명을 살리는 훈련으로 교육을 이수한 자는 언제 어디서 위급한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명지대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세진 교수 외 1급 응급구조사 2명이 기본인명구조술 이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 교육 등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총10회로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교육대상 우선순위는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수시로 접할 수 있는 의료기관 구급차운전자와 소방안전관리자, 초·중·고 체육교사 및 보건교사, 유치원교사, 보육원교사, 교통경찰공무원 및 의무경찰, AED설치관리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 긴급히 필요한 응급조치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하다”며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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