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증으로 사전예방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4일 안산시 단원구 육도길 소재 육도 복지회관에서 임국빈 서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고윤석 도의원, 태양광발전소 최기복 소장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차 통행이 불가능하여 화재발생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육도 섬마을 주민들에게 말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고,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통한 화재예방 의식 및 초기대응 능력향상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말하는 소화기(30대) 및 단독경보형감지기(60대)기증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방법 교육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임국빈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화재취약 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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