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현안 점검, 광주·전남 민심 경청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최근 광주에서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민심경청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역민심을 청취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 자치단체장과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전해철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해 광주와 전남이 보내준 믿음과 기대에 감사를 표하며,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염원이 담긴 광주·전남 대선  공약 실현을 약속했다. 지난 대선 기간 광주시의회를 방문한 전해철 의원은 ▲ 5·18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메카'로의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광주·전남 대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전해철 의원은 대선 기간의 약속들이 실천되고 있다며“전남도민이 직접 뽑은 이낙연 지사가   초대 총리로 임명된 것은 탕평 인사원칙과 함께 대통합이라는 국정운영 청사진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고 9년 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에 대해 “희생자의 명예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겠다는   새로운 정부의 의지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대선 승리에 대한 보답인사 및 지역 민심 청취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당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경기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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