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농업 6차 산업 현장 찾아

평택시 농촌지도자연합회원 120여명은 지난 8일 보은대추 생산과 가공 그리고 체험으로 농업의 6차 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은대추연구소와 6차 산업 현장을 찾아 선진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교육 출발에 앞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장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출정식을 가졌으며, 공재광 시장은 평택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우리시도 다양한 지역개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농복합도시로써의 농업도 평택시의 중요한 산업이며, 그 기능을 다하도록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규 회장은 1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농촌지도자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우애, 창조, 봉사의 농촌지도자 3대 정신을 살려서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촌활력화 증진에 앞장서며 평택농업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자고 결의했다.

출정식 이후 농촌지도자회원들은 국내 최고 품질의 대추를 연구하는  보은 대추연구소를 방문해 대추 재배기술과 가공기술을 배우고, 대추를 이용한 가공품 만들기 실습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평택에서의 적용방안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