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31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에서‘우리이웃 만나는 날’을 운영했다.

우리이웃 만남의 날은 가까이 있지만 알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상담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복지, 고용, 보건의 세 분야로 나뉘어 복지분야는 국민기초,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에 대해, 고용분야는 자활사업과 직업훈련 등에 대해, 보건분야는 건강에 대해 각각 상담이 진행됐다.

이 날 안양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 150여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상담을 통해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시 해당부서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장소를 바꿔가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분기별 1회 운영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사람 중심의 복지 안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