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표창 및 사업지원금 3000만원 지원받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가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사업지원금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제설대책 사전준비·이행 및 실적, 제설 지원체계 구축 등의 평가지표 및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도로제설을 실시했는지를 평가했다.

안산시는 자체인력만으로 제설이 힘든 이면도로의 제설지원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운영하여 겨울철 재해예방 및 피해복구활동을 추진해 제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재정비한 상록구 도로자재보관소 진입도로 구간에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실적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에도 제설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제설대책 수립 및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이번 지원 예산으로 제설작업 선진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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