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 수료생, 자치분권 첫 걸음 '성공적'

자치분권대학 양평군캠퍼스(학장 김선교)가 지난 30일 마지막 강의를 통해 자치분권을 선도할 47인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치분권대학 양평군캠퍼스는 시대적 화두인 ‘자치분권’의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고, 주민과 공무원의 자치역량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첫 캠퍼스에는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7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7명의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매 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운영됐으며, 자치분권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학과 법학 등 학문점 관점과 함께 현대사를 통한 역사적 관점에서도 조명하는 등 유익한 구성으로 운영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자치분권대학 양평군캠퍼스 1기를 수료한 47명의 수강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자치분권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료생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자치분권대학 기본과정을 첫 걸음으로 내디딘 양평군캠퍼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7명의 수료생들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자치분권 친구들’단체에 가입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사업과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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