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창의과학·수련활동 진행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소년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볼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원 창의적체험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총 25개교 2,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련원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드론 체험을 비롯한 코딩교육, 사이언스 블럭 체험 등의 창의과학 프로그램이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또래들과의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특히 창의과학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되며, 그룹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이와 함께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국궁쏘기 체험과 모둠북 연주 체험도 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10개 학교 1200여명의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즐겁게 체험을 마쳤다”며 “앞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할 학교들도 안전한 가운데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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