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감자 활용한 독특한 음식과 음악의 조화

오는 6월 1일(목) ~ 4일(일)까지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독특한 음악제인 ‘농작물 음악제’가 열린다.

‘농작물 음악제’는 친환경 농산물인 딸기와 감자를 활용한 음식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우리 농산물을 접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6월 3일(토) 14시에는 딸기토스트와 함께 즐기는 어쿠스틱 딸기콘서트, 6월 4일(일) 14시에는 감자샌드위치와 함께 즐기는 전통음악 감자콘서트가 진행된다.

딸기콘서트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비노, 참좋은실, 담소네공방, 김건민 밴드 등이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감자콘서트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풀잎사랑, 창작그룹 노니, 국악그룹 동화, 월드뮤직그룹 공명 등이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작물 음악제를 비롯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시티팜 토킹콘서트, 허수아비 워크샵, 원데이클래스,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문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031-310-621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