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장학금·재능인장학금으로 사용

 인천시금고 신한은행(부행장 임영석)은 12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에 장학금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시금고로 지정된 이후, 인천지역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금년도까지 총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인천인장학금”과 재능이 있는 학생이 그 재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재능인장학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85년 설립되어 관내 기업, 시민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현재 9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인천출신 초․중․고 및 대학생 8,928명에게 5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앞으로 장학기금을 500억원까지 확충해 장학사업은 물론 멘토링사업, 글로벌리더십스쿨 등 재단사업의 다변화를 통해 미래 인천을 이끌어 갈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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