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대상,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22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짠맛·단맛 줄여 건강한 밥상 만들기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김치류·장류·절임류와 국·찌개등의 국물 음식문화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으며 최근 어린이·청소년 외식문화 변화에 따른 고당도 탄산음료수 섭취가 빠른 속도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를 예방하고자 상록구는 2015년부터 연 2회 어린이집·유치원 집단급식소 118개소에 나트륨 저감화 홍보·점검·교육하였으며, 2017년부터 「짠맛·단맛 줄여 건강한 밥상」위해 반월농협로컬푸드·안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사)대한제과업중앙회안산지부’와 함께 나트륨·당이 첨가된 가공식품을 줄이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 늘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한해 현장 교육과 함께 나트륨 측정을 실시하여 나트륨 줄이기 성과가 높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대하여는 우수실천업소로 지정하고 연말에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이 번 짠맛·단맛 줄여 건강한 밥상 만들기 실천 교육을 통해 안산 땅에서 생산되는 신토불이 건강밥상으로 영유아기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고정관념까지도 전환시켜 건강한 삶과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안산시가 건강한 도시가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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