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발생 대비 철저

연수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10월 13일까지 하절기 감염병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간다.
 
이번 비상근무는 하절기 기온상승 및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과 신종 감염병 유입 우려로 인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하며, 이 기간 동안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등 질병정보모니터링기관을 운영해 각종 감염병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 등의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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