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강연·공연 '풍성'

하남시립도서관(나룰·신장·덕풍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나룰 도서관은 오는 18일 ‘영재발굴단’의 히어로, 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의 강연회를 열어 ‘자녀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14일 가족뮤지컬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 공연과 27일 실종유괴예방교육 인형극 ‘아무도 따라가지 마세요’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장도서관은 오는 29일 아동심리 전문가 정윤경 교수와 함께 ‘자녀와 소통하는 나눔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우리 가족 책 놀이’, ‘엄마아빠 어렸을 적 전래놀이’ 등 체험행사와, 회전하는 종이그림을 배경으로 동시(童詩)속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먹보쟁이 점' 공연도 준비돼 있다. 

덕풍도서관은 오는 19일 신현수 동화작가를 초청해 ‘가족은 우리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다.

이밖에도 5월에 읽기 좋은 책,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