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선거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첫날 상록수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분들께 아침인사를 드리며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에 세월호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분향한 후, 안산시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안산시 4개 지역위원회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곤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안산상록을), 고영인 단원갑 지역위원장, 손창완 단원을 지역위원장이 함께했다.

오후에는 수원역 광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하고 유세에 나섰다. 경기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후보가 방문해 경기도 지역 첫 유세를 하며 수원이 정권교체의 태풍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수원의 상징인 화성을 언급하며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가득한 수원에서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린다"며 "정조의 대탕평 정치를 본받아 부패기득권에 반대하는 이들과 국민통합 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 제3기 민주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 드리겠다"며 수원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백혜련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문희상, 이석현, 김진표, 안민석, 조정식, 김상희, 김태년, 박광온, 권칠승, 김두관, 김영진, 소병훈, 임종성, 표창원, 김정우의원과 김상곤 선대위원장 등 경기도 지역구 의원들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전해철 의원은 수원역 유세에서 “이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문재인 후보는 2002년부터 국정경험을 수없이 경험하고 수많은 검증을 통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전해철 의원은 이어 “문재인 후보는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교통정책을 통해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문재인만이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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